[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에서 29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112~113번)이 추가 발생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112번 확진자는 동구 천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으로 111번 확진자의 배우자며 113번 확진자는 동구 천동에 거주하는 40대 여성으로 105번 확진자와 접촉한 이력이 있다.
112번 확진자는 지난 20일 인후통, 근육통, 오한 등 증상이 발현돼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 채취를 받은 후 28일 밤 확진 판정을 받았다.
113번 확진자는 판암장로교회 교인으로 105번 확진자와 동일 시간대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25일 발열, 기침, 인후동 증상이 나타났고 검사 후 29일 오전 확진판정됐다.
이날 기준 대전 코로나19 검사건수는 532건이며 이중 2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13명(해외입국자 15명 포함)이다.
시는 확진자의 접촉자들을 우선 자가격리 조치하고 방문시설 등은 소독을 완료했으며 접촉자들을 전수조사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