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내년도 정부예산안 편성을 위한 기재부의 본격적인 예산심의를 앞두고 조병옥 군수가 국비 확보에 직접 나선 것으로, 기재부 예산실 고위공무원과 면담을 하고 지역현안 사업들이 정부예산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금번 기획재정부에 건의한 주요 국비 사업은 ▲충청유교문화권 관광개발사업 ▲대풍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 ▲인곡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음성 하수관로 정비사업 ▲대소 하수관로 정비사업 ▲국지도 49호선 2차로 시설개량사업 등 내년부터 본격 추진되는 시급한 현안사업들이다.
또한, 기획정재부 방문 뒤에는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를 차례로 방문해 ▲혁신도시 국민체육센터 특별교부세 지원 건의 ▲일반조정교부금 배분기준 개선 건의 ▲환경 및 가축질병 재난 수요 유발 도축시설에 대한 보통교부세 지역균형(환경)수요 반영 건의 ▲국도 21호선 맹동 신돈교차로 연결램프 확장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음성 제2교차로 연결도로 개설 ▲국도38호선 지선 도로 개설 ▲중부내륙철도 지선(중부선) 연결 국가계획 반영 등을 건의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내년도 재정형편이 더욱 어려워 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민선7기 후반기 역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