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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연정국악원 국악연주단, 아시아 전통 악기와 국악관현악의 만남 '온라인 생중계'

내달 2일 7시 30분 '아시아 음악회' 유튜브·네이버TV 등에서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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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6.29 16:31
  • 기자명 By. 황아현 기자
공연 포스터. (사진=대전시립연정국악원 제공)
공연 포스터. (사진=대전시립연정국악원 제공)
[충청신문=대전] 황아현 기자 =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국악연주단은 내달 2일 오후 7시 30분 기획공연 '아시아 음악회'를 비대면 생중계한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공연장을 임시휴관하고, 이번에 개최되는 음악회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국악연주단 유튜브·네이버 TV 공식 채널과, KBS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아시아 각국의 전통음악과 우리 국악 관현악의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아시아 음악회'는 올해 2회째로, 아시아 각국 전통악기 특유의 음색을 국악관현악 선율에 실어 하나의 하모니로 아름답게 화합해 선보이는 무대다.

음악회에서는 이용탁 예술감독 겸 지휘자의 지휘로 협연을 펼친다.

이와함께, 중국·대만·필리핀·베트남·몽골·카자흐스탄 등 외국인 연주자 20명이 각국 전통악기 특유의 독특한 음색을 선보이며 국악관현악단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피리 이종대, 대금 김방현, 해금 홍옥미 세 명의 명인과 전북도립국악원 관현악단 서정미 부수석 단원이 한국을 대표하는 협연자로 나서 대풍류 가락과 국악관현악이 어우러진 대풍류 협주곡 '신 대풍류'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 서정미 협연자가 대전 최초로 대금협주곡 '영원'을 연주하며, 몽졸 전통 관악기 에베르부레 협주곡 '파미르고원의 수상곡', 중국의 '파미르고원의 수상곡'을 재편곡한 음악 등도 생중계한다.

국악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아시아 음악회'공연에 참여하는 외부 연주자들은 국내에서 거주하며 활동하고 있는 외국인 연주자들로 구성했다.

자세한 내용 및 예매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송인선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은 "아시아 전통음악을 접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는 물론 음악으로 떠나는 아시아 여행이 될 것"이라며 "임시휴관으로 공연장을 찾아올 수 없는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온라인 생중계인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국악연주단 042-270-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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