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세종시, 100억 이상 대형 공공건축사업 효율화

담당부서 사업계획·예산확보...설계·공사는 공공건설사업소 분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0.06.30 13:53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가 전문 인력이 부족한 부서에서 추진 중인 공공건축사업 일부를 시범적으로 공공건설사업소로 이관하는 방식으로 공공건축사업 추진 효율화에 나선다.

시설 규모가 큰 공공건축물은 특성상 한 건물 당 적게는 수십억, 많게는 수백억의 예산이 소요된다. 또 건축, 기계, 전기, 통신, 소방 등 다양한 분야에 전문지식과 경험이 필요하다.

그동안 건축·토목 등 전문 인력이 없는 부서에서는 사업비 적정성 검토, 시설물 설계 및 시공 감독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또 생소한 건축 업무를 담당하게 된 담당 공무원의 부담도 상당했다.

이에 시는 개별 부서에서 추진하던 대형공공건축사업 중 일부 사업에 대해 사업 계획 및 예산 확보는 기존대로 담당 부서에서 담당하되 설계 및 공사는 공공건설사업소에서 분담하기로 했다.

공공건설사업소에서 이관 받아 추진 중인 대형 공공건축사업은 총 사업비 100억 이상이면서 담당부서에 전문 인력이 전혀 없는 사업으로 올해 1월부터 건축사업 2건을 시범적으로 이관 받아 추진 중이다.

시는 시범사업의 추진 상황을 참고해 공공건설사업소 담당 공사의 범위, 최초 사업 기획부서와 공공건설사업소 간역할 분담 등을 조정, 장기적으로 공공건축사업의 업무 효율을 제고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