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금산군정 최초 5000억 원 시대 개막… 행복한 금산 ‘한걸음 더’

<금산군 민선7기 2년 결산> 인삼약초건강관 승소, 농공단지 입주 완료 등 괄목성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0.06.30 13:18
  • 기자명 By. 박수찬 기자
<사진></div> 금산인삼약초특화농공단지,금산인삼축제
<사진> 금산인삼약초특화농공단지,금산인삼축제
[충청신문=금산] 박수찬 기자 = ‘새로운 시작, 활기찬 금산’이라는 기치아래 출범한 문정우 금산군수의 민선7기 2년이 마무리됐다.

사상최대 5000억원 예산시대 개막에 힘입어 역동성이 더해진 금산군정은 원스톱 친환경시스템 구축, 체류형 관광로드맵 구축, 금산교육 선진화 등 시책분야 사업들이 차분하게 결실을 맺으며 괄목성과를 거뒀다.

금산인삼약초건강관 명도소송 승소, 금산전통인삼농업의 세계농업유산 등재, 금산추부깻잎 4년 연속 500억원대 매출 기록, 의료폐기물 행정소송 최종 승소, 금산국제인삼종합유통센터 운영 정상화 등 난제도 속속 해결되며 군민들의 역량을 떨쳤다.

올해 금산군의 본예산은 2019년 본예산(3990억원)보다 1180억원(29.5%) 증가한 5170억원(일반회계 4301억원, 특별회계 504억원, 기금365억원)을 기록했다.

여기에 지난 3월 추경에 총 734억원이 편성돼 지역경기 활성화 및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재원이 마련됨으로써 적재적소의 재원분배가 가능해졌다.

2년 4개월 동안 진행된 금산인삼약초건강관 ‘휴’에 대한 명도소송에서 법원은 지난 6월 11일 금산군의 손을 들어줬다. 이와 관련 군은 설립 당시 목적인 금산인삼약초의 우수성 홍보, 관광객의 체류형 체험관광 명소로 육성하기 위한 운영방안 마련에 착수한 상태다.

미분양이 장기화되던 인삼약초특화농공단지는 기업들이 입주 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한 사면보강과 수도권 순회 홍보 등 힘 쏟은 결과 분양을 실질적으로 마무리했다. 경방신약 등 5개 기업 유치로 475억원 규모 투자유치와 함께 220명의 고용을 창출했다.

금산인삼축제도 새로운 진전이 있었다. ‘2020~2021년 정부지정 명예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돼 중앙부처 차원의 지원을 통한 세계적인 축제 육성의 초석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금산인삼축제를 기획 중이다.

금수강산 가꾸기 사업도 가시권으로 접어들었다. ‘향기가 있는 사계절 꽃경관 조성사업’을 위해 금산군 도시경관농업추진단을 신설했으며 20여개 사회단체와 함께 하천 꽃경관 조성에 나섰다, 하천의 생태 건강성 확보를 통해 사계절 관광명소로 가꾼다는 복안이다.

작년 7월 발행한 금산사랑상품권은 6월 현재 발행액 185억원, 판매액 157억원, 가맹점 1853개소 규모로 긴급재난지원금, 농민수당, 생활안정자금, 아동양육수당, 공무원 인센티브 등 상품권 활용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덕분에 지역 내 소비 증진과 소상공인 등 자영업자의 실질적 매출 증대효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7월 1일부터 모바일 금산사랑상품권도 도입했다.

코로나19 방역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해 각 실과별 대응 상황을 구체화 했으며 보건소와 새금산병원의 선별진료소 및 공공장소에 열감지기를 운영 중이다.

청정금산 현실화를 위해 원스톱 친환경처리시스템 구축도 완료됐다.

위생매립장, 소각시설, 생활자원센터가 함께 운용돼 반입되는 쓰레기 전량을 소각할 수 있으며 향후 300년 이상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폐기물 처리가 가능해 졌다. 이러한 노력이 인정받아 지난 6월 10일 제15회 대한민국환경대상 ‘환경보전’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인재육성과 금산교육 선진화를 위한 노력도 이어졌다. 작년과 올해에 각 20억원에 달하는 학교 교육경비 지원을 통해 체육관 증축, 인조잔디 구축, 초중고 28개교 학교별 맞춤 수업 진행 등을 지원, 교육력 향상에 집중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