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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미분양지역서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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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6.30 16:07
  • 기자명 By. 신동렬 기자
청주시 전경.
청주시 전경.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가 고분양가 관리지역 등으로 지정되면서 3년 넘게 적용되던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벗어났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30일 17개 지역을 제46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선정하고, 청주 등 14개 지역을 해제했다.

청주가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벗어난 것은 이 제도를 도입한 2016년 10월 이후 처음이다.

청주는 6·17 부동산대책에 따라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이고 HUG의 고분양가 관리지역에 포함되면서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사실상 자동 해제됐다.

조정대상지역·고분양가 관리지역과 미분양 관리지역의 개념이 서로 충돌하기 때문이다.

미분양 관리지역은 아파트 공급을 줄이기 위해 신규 분양을 억제하는 것이지만, 조정대상지역과 고분양가 관리지역은 수요를 줄이고 분양가를 낮추려는 조치다.

청주는 2017년 7월에 미분양 아파트가 3501가구에 달하기도 했으나 지난해 하반기부터 부동산 시장이 과열되면서 12월에는 503가구로 줄었다.

올해도 꾸준히 감소해 5월 말에는 31가구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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