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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환경청, 상반기 클린주유소 7개소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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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6.30 16:30
  • 기자명 By. 황천규 기자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은 올해 상반기에 클린주유소 7개소를 추가로 지정하였으며, 현재 관내에 총 130개소의 클린주유소가 운영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클린주유소란 이중벽탱크, 이중배관, 흘림 및 넘침 방지시설 등 오염물질의 누출·유출을 방지하는 시설을 갖춰 토양 및 지하수 오염을 예방하고, 만일의 누출 시에도 감지장치에 의한 신속한 확인으로 오염확산을 방지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주유소를 말하며, 2007년부터 도입·운영되고 있다.

금강청 관내 주유소는 총 1738개소로, 클린주유소로 지정받은 비율은 7.5%이다. 시·군·구별 비율은 대전 유성구가 21.7%(주유소 60개소, 클린주유소 13개소)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서구(주유소 45개소, 클린주유소 7개소)가 15.6%이다. 광역시·도별 비율은 세종 12.7%, 대전 12.4%, 충북 7.9%, 충남 5.9%이다.

클린주유소 지정을 받기 위해서는 설치기준에 적합한 시설을 갖춰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담당공무원의 관련자료 및 현장 확인 절차를 거쳐 클린주유소로 지정받을 수 있다.

박하준 청장은 “토양오염방지를 위해 클린주유소가 좀더 일반화될 필요가 있다”면서 “클린주유소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고 확대될 수 있도록 홍보 등에 더욱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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