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구에 따르면 상반기 구 주요성과는 원도심 활성화와 효문화 중심도시 건설이다.
구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문화흐름 중교로 조성사업 △대흥동 골목길 재생 사업 △우리들공원 주변 재창조 사업 △대제로 커플존 가로확장 사업 △양지근린공원 조성 사업 △선화로 확장 사업 등을 진행했다.
그 결과 많은 청년들이 대흥동·은행동·선화동을 찾게 됐다.
효문화 중심도시 건설을 위해서는 대전효문화뿌리축제와 뿌리공원을 중심으로 효 문화 확산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대전효문화뿌리축제는 △2014년~ 2018년 5년 연속 국가유망 축제로 선정 △2019년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빅데이터 분석 결과, 국내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전국 775개의 축제 중 브랜드 평가 5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구는 민선 7기 후반기 미래비전도 제시했다.
대표적 사업으로는 △재개발, 재건축과 도시재생뉴딜사업추진 △효문화 뿌리마을 (제2뿌리공원)조성 △중구청사 공공건축물 리뉴얼 사업 추진 △구민중심의 동행정복지센터 신축 △대전시 그리고 정부부처와 협력추진 하는 베이스볼 드림파크 중구 건립 △보문산 관광 활성화 △나라키움 대전통합청사 신축 등이다.
아울러, 주민과 밀착해 지역과 주민이 소외되지 않고 적응해 나갈 수 있는 현실적인 포스트 코로나 대응 전략도 세웠다.
전략으로는 △중앙로 지하상가, 특화거리 등에 대한 꾸준한 시설개선과 마케팅 지원 △위생단속, 방역관리, 환경정비 실시로 주민들의 감염병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 △보건관리 강화를 통한 감염병 사전예방 추진 등이다.
박용갑 구청장은 "지역 내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더욱더 촘촘한 방역망을 구축하는 등 대책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초심 그대로 깨끗하고 부지런한 구청장, 살림 잘하는 구청장으로 명예로운 3선 구청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1일 중구보건소에 위치한 선별진료소 워킹스루 현장 방문으로 민선 7기 후반기를 시작했다. 이날 박 구청장은 현장에서 선별진료소 내·외부 시설물을 점검하며 의료진과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