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허경재 제천부시장은 1일 정례직원 조회 자리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취임식에서 허 부시장은 "재직기간 지역 현안사업 해결, 지역 경제 활성화, 도시 기반시설 확충, 관광사업 육성 등 제천시를 ‘희망의 경제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제천시 영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전입신고를 마치고 시의회 방문 후 충혼탑을 참배했다.
단양 출신의 허 부시장은 제천고와 청주 대를 졸업한 뒤 1997년 지방 고등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행정안전부, 단양군 부군수, 괴산 세계 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충청북도 신성장산업국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허 부시장은 이날 오후 노인회를 시작으로 관내 주요 기관 및 단체 등을 발 빠르게 방문하며 시정현안 파악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