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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밭대 체육관 기공식… 산학융합교육 메카 실현한다

현대적 디자인·최신공법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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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6.08 19:29
  • 기자명 By. 뉴스관리자 기자

한밭대학교(총장 이원묵)가 9일 오후 3시 이원묵 한밭대 총장을 비롯 한밭대 교직원, 외부인사 및 시공사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밭대학교체육관 기공식을 갖는다.

오는 2012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될 한밭대학교체육관은 지난 2010년에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사업승인을 받아 총 9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면적 4873㎡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현대적인 디자인과 최신공법을 적용 건립된다.

한밭대학교체육관의 주요시설로는 지하 1층에 휘트니스 센터, 무용연습실을 갖추고 지상 1층에는 26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종합경기장으로 배드민턴, 핸드볼, 배구, 농구 등 다양한 구기종목을 즐길 수 있는 실내경기장과 스탠드형 관람석 600여석, 무대, 강의실, 교수실, 세미나실 등 다목적 시설을 갖추게 되며 지상 2층에는 10타석 규모의 골프 학습장과 방송실 등의 시설이 마련된다.

앞으로 한밭대학교체육관이 준공되면 산학융합교육의 메카를 실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학생들에게는 자기주도적 창의 교육을 위한 교육환경이 개선되고 한밭대 가족회사 직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관계자와 직원들의 기업의 직원 여가 활동에도 도움을 주게 된다.

이와함께 한밭대 평생교육원과 연계한 대전시민들에게 여가활용 공간 및 체력단련 시설을 제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밭대 이원묵 총장은 “한밭대학교체육관을 기공함으로서 그동안 대학의 숙원사업이었던 체육관이 해결돼 무척 기쁘다”며 “조속한 시일에 준공돼 우리 대학 체육관이 학생들에게는 행복한 대학생활이 되는 장이 되고 산업체와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은 구심점이 되길 바라며 행사유치 등 다용도로 활용돼 지역에서 사랑받는 체육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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