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진천] 김정기 기자 = 진천고등학교 학부모회는 지난 30일 학교를 방문해 무더위에 등교하는 학생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1000장을 전달했다.
박종선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학생들이 이 시기를 이겨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만혁 교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녀 사랑을 실천해 주신 데에 감사드리고 나눔을 통해 마음은 어느 때보다 따뜻해지고 있다”며 “마스크는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된 마스크는 향후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마스크 수급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