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송학초등학교(교장 이자영) 5, 6학년 22명의 학생은 지난 7일 오후 1시 대천시 궁촌동에 위치한 현충탑을 참배했다.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이번행사는 마련됐으며 인솔교사의 현충탑의 설립 배경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었다.
학생들은 호국 영령들의 명복을 빌고 보령시민의 애국 정신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현충탑 앞에 하얀 국화를 바치고 묵념 및 참배를 했다.
또한 묵념이 끝난 뒤 현충탑 주변 정화활동에도 열심히 참여해 유월 호국보훈의 달의 맞이해 많이 찾아오는 참배객들의 마음에 훈훈함을 안겨줬다.
6학년 김승우 학생은 “현충탑하면 유성에 있는 현충원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가까운 곳에도 호국선열을 기리는 멋진 탑이 있어서 놀랐다”고 참배 소감을 말했다.
앞으로도 송학초등학교는 나라사랑 실천을 위한 알찬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