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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서대전역 KTX 증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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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7.01 15:30
  • 기자명 By. 황천규 기자
서대전역 (네이버 거리뷰)
서대전역 (네이버 거리뷰)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시의회가 1일 서대전역 KTX 증차를 촉구하고 나섰다.

홍종원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같은 건의안을 이날 제25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결한 것.

서대전역을 중심으로 한 대전 원도심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공공교통과 광역교통망의 효율적인 연계체계 구축과 이용률 증대를 위해서다.

홍 의원은 “2004년 KTX 개통 이후 출퇴근 1시간 생활권으로 변모해가는 상황에서 서대전역에 배정된 열차는 턱없이 부족하다"며 “서대전역 KTX 증차는 대전 시민들뿐만 아니라 호남권 지역민들에게도 상당한 의미가 있는 일”이라고 했다.

이어 “국토의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라도 꼭 필요한 대책”이라며 정부와 코레일에 서대전역 KTX 증차를 강력 촉구했다.

'대전역광장 기능회복 촉구' 건의안도 채택됐다

이 안을 대표발의한 남진근 의원은 “대전역광장은 1905년 대전역 개통과 함께하면서 대전이 발전하는 동안 많은 영욕의 역사를 담아낸 주요한 장소”라면서 "1990년대 이후 지하철과 고속철도시대를 맞이하면서 대전역광장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대전역 지하차도, 택시환승도로 및 주차장 설치 등으로 인해 면적과 기능이 급격히 축소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을 위한 참여와 소통의 기능을 되찾고 역사성과 상징성을 잇기 위해서는 기능 회복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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