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한범덕 시장)가 민선5기 출범 후 대원다이캐스트공업(주) 등 8곳 기업체와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일자리창출 시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는 시가 청주시민에게 더 많고 더 좋은 항구적 일자리창출을 위하여 우량기업을 청주지역에 유치하겠다는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투자유치 마인드를 갖고 기업현장을 발로 뛴 노력의 결실로 평가된다.
시는 최근 몇 년간 부동산 시장 악화와 시장 수요조사를 이유로 한국산업은행의 PF자금 투입시기 불투명에 따른 청주테크노폴리스 조성 지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임대업체, 공장 가동실적 부진업체, 경매업체 등을 수차례에 걸쳐 방문해 매매설득 하면서 산업입지를 발굴해 왔다.
특히, 청주산업단지 관리 기본계획이 변경 승인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협조해 지원시설 용지를 산업시설 용지로 변경 기업유치에 필요한 공장입지 부족문제를 해결함은 물론, 휴폐업부지 발굴, 부동산중개 알선, 건축 인허가의 신속한 처리, 인력채용 홍보 등 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시는 올 1월 대원다이캐스트공업(주), (주)테크노시스와의 투자협약을 시작으로 3월에 세중테크노밸리 지식산업센터 입주업체인 (주)스틱스, (주)신화아이티, 동명전기공업(주), (주)뉴텍코리아 4곳 업체를, 5월에는 LS산전(주), (주)한국쏠라케이블 등 투자협약을 체결해 1208억원의 투자와 1021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했다.
청주시 김인석 기업유치담당은 “시민에게 더 좋고 더 많은 일자리창출로 웃음주는 지역경제 실현과 녹색수도 청주건설에 최선을 다함은 물론 우량기업 유치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청주/노승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