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대비 2.19% 상승하며 평균주택가격이 2억9640만원을 기록했다.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6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대전지역 주택종합 매매가격이 2.19% 올라, 전국 시도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는 활발한 정비사업과 혁신도시 및 대전역세권 개발 기대감 등으로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6.17부동산규제 대책은 미반영됐다.
구별로 보면 동구(1.73%), 중구(1.85%), 서구(2.40%), 유성구(2.78%) 대덕구(1.72%)등 모든 구에서 크게 올랐다.
유형별로 아파트는 2.87%, 연립주택은 0.69%, 단독주택은 0.55% 각각 상승했다.
주택종합 전세가격도 전세매물 부족에 따른 생활편의시설 접근성이 양호한 대단지 위주로 전월대비 1.14% 급등했다.
구별 동구(0.66%), 중구(0.88%), 서구(1.43%), 유성구(1.48%), 대덕구(0.83%)등 오름세를 이어갔다.
유형별로 아파트 전세가격은 1.59%, 연립주택이 0.08% 올랐으며, 단독주택도 0.05% 상승했다.
지난달 대전의 평균주택매매가격은 2억9640만3000원, 전세 평균가격은 1억8158만3000원, 월세 보증금 평균가격은 3277만4000원으로 집계됐다.
6월 세종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기준금리 인하 등으로 유동성이 풍부한 가운데 전월대비 2.13% 상승하며 오름폭이 커졌다.
유형별로 아파트가 2.55% 올랐고, 연립주택 0.19%, 단독주택 0.34% 각각 올랐다.
주택종합 전세가격은 가격대가 낮은 외곽지역 조치원 등 위주로 0.86% 상승했다. 유형별로 아파트는 1.06% 올랐고, 연립주택은 보합, 단독주택은 0.02% 소폭 상승했다.
지난달 세종의 평균주택매매가격은 4억420만8000원, 전세 평균가격은 1억7247만2000원으로 조사됐다.
6월 충남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0.11% 상승했다. 유형별로 아파트는 0.13% 올랐으며, 연립주택(-0.22%)은 하락했고, 단독주택(0.15%)은 올랐다.
주택종합 전세가격은 0.09% 상승했다. 유형별로 아파트(0.22%)는 올랐고, 연립주택(-0.25%)과 단독주택(-0.01%)은 하락했다.
평균주택매매가격은 1억5104만1000원, 전세 평균가격은 9790만원이다.
충북의 6월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개발호재가 있는 청주 위주로 1.58% 상승했다. 주택종합 전세가격도 0.56% 올랐다. 평균주택매매가격은 1억5137만원, 전세 평균가격은 1억40만2000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