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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충남/충북광역본부, 5G 스마트팩토리 대중화 시작

패키징 작업시간 감소… 단순반복 노동자 근로 질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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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7.01 17:08
  • 기자명 By. 최홍석 기자
충북 제천에 있는 박원 공장에서 생산직 근로자가 KT 5G 스마트팩토리 코봇과 함께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 KT충남/충북광역본부 제공)
충북 제천에 있는 박원 공장에서 생산직 근로자가 KT 5G 스마트팩토리 코봇과 함께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 KT충남/충북광역본부 제공)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KT충남/충북광역본부는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 박원에 'KT 5G 스마트팩토리 코봇(협동로봇)'을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박원은 자동차 부품에 쓰이는 초정밀 강구(鋼球)를 생산하는 제조사로, 5G 스마트 팩토리 코봇의 첫 상용 도입 회사가 됐다.

KT는 약 2만3000㎡의 제천 박원 공장에 기업전용 5G 네트워크와 스마트팩토리 코봇을 구축했다.

공장에 구축된 협동로봇이 근로자와 함께 어려운 동작을 작업해 근로 피로도를 줄이고, 오류와 불량 발생을 극적으로 낮춰 생산성이 높아진다.

또 제품의 정확한 중량을 측정하고 이상 발생 시 즉시 조치를 취할 수 있어 관리효율도 향상됐다.

작업공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KT 클라우드 기반 팩토리 메이커스 플랫폼이 자동으로 데이터를 수집해 정확히 관리하며 수작업에서는 불가능하던 실시간 생산 모니터링이 전용 앱과 웹에서 가능해졌다.

특히 패키징 공정중 시간당 225박스를 생산했던 공정이 '5G 스마트팩토리 코봇'을 도입하자 시간당 313박스로 증가했으며 작업 소요시간도 16초에서 11.5초로 줄어들어 눈에 띄는 생산성 제고 효과를 가져왔다.

최찬기 광역본부장은 "박원을 시작으로 KT 스마트팩토리 코봇이 현장에서 인력난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제조사의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KT는 앞으로 스마트팩토리 상품 라인업을 지속 확장해 대한민국 기업들에게 차별화된 제조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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