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10일 개원한 제8대 제천시의회는 초선 9명, 재선 4명의 의원과 함께 홍석용 의장이 이끌어왔다.

‘시민이 공감하고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많은 변화와 혁신을 추구한 제천시의회는 충북 11개 시군 의회 중 최초로 SNS(페이스북)를 활용한 의정활동 생방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또 제천시의회 개원 이래 최초로 의회연구단체인 '조례 바로보기 연구회'와 '사업효과 검증 연구회'를 구성하는 등 의정활동 전문성 향상에 힘을 쏟았다.

이와 함께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주민을 위한 조례안 50건 발의, 시정질문 7회, 5분 자유발언 34회 등 시민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해결책 논의를 위해 열과 성을 다 했다.

더불어 현장중심의 행정사무감사와 예산 심의 및 주요 사업 점검을 통해 집행기관의 견제·감시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했으며 수시 간담회를 통해 집행부와 소통함으로써 의회와 집행부 간 균형을 이루는 동반자 관계를 형성했다.

이 외에도 제천 전력관리처(TF팀) 해체에 따른 철회 촉구 결의문,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건의 성명서 발표, 일본 백색 국가 배제조치 규탄 성명서 발표, 폐기물 매립시설 설치 재추진 중단 촉구 결의문 채택, 시멘트 제조분에 대한 지역자원시설세를 부과하는 내용인 지방세법 일부개정법률안 의결 촉구 건의문 채택 등 지역의 현안문제 해결에도 앞장섰다.

특히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 소상공인을 위로하고 지역경제 활성을 위해 의정활동비 1억 여원 반납,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근거 마련을 위한 원포인트 임시회 개최로 관련 조례 신속 개정, 제천시민 재난지원금 자체 지급을 집행부에 건의하는 등 위기극복 해결에 동참했다.

홍석용 제천시의장은 “제8대 제천시의회는 제천시 발전과 시민의 행복 증진을 추구하며 견제와 균형의 조화를 이루고 시민과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는 지방의회의 역할을 다하고자 의원들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난 2년간 지역주민을 위해 노력한 동료 의원들께 감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