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태평시장은 지역화폐 온통대전과 함께 동행하는 페이백 행사를 통해 구매고객에게 최대 20%까지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고 세종전통시장은 카카오톡 친구를 맺으면 추첨해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천안 중앙시장은 어린이 사생대회와 공연·체험부스 운영 등으로 가족 나들이객을 맞는다.
청주 성안길상점가는 영수증 경품추첨 이벤트로 당첨자에게 노트북·갤럭시탭 등을 제공하며, 음성전통시장은 노(가리)맥(주)페스티벌과 품바공연을 준비해 장보기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공단은 행사 기간 많은 사람이 모일 것을 대비해 방역·위생에도 집중적인 관리를 독려하고 있다.
대전 가수원상점가는 손소독제 비치, 거리두기 표시판 설치 등을 하고 도마큰시장은 거리두기와 소독을 도울 별도의 안내 인력을 배치한다.
청주 내덕자연시장은 세일 기간 상시 방역실시와 더불어 손세정제·마스크를 완비해 고객을 맞는다.
한편 충청권을 비롯한 전국 5000개 전국 중소슈퍼와 나들가게도 이달 12일까지인 동행세일 기간 '착한슈퍼 착한가격 세일전'을 연다.
이광노 소진공 대전충청지역본부장은 "최근 대전지역 지역감염 확산으로 걱정이 많은 가운데 이번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참여하는 대전세종충청지역의 전통시장과 상점가는 상시 방역과 철저한 생활속 거리두기 준수로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진행하고 있다"며 "집 근처 전통시장과 상점가, 나들가게를 찾아 안전하고 저렴하게 장보기를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