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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체험 ‘전국극지순회전시회’

오는 7월 10일까지 충북교육과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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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6.09 18:55
  • 기자명 By. 뉴스관리자 기자

영하 40도 눈보라치는 남극을 하나에서 열까지 배우고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2011 전국극지순회전시회’가 10일 부터 오는 7월 10일까지 충북교육과학연구원에서 열린다.

국토해양부와 극지연구소, 충청북도교육과학연구원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행사는 3개의 전시구역(남극의 자연환경, 세종기지대원의 활동상, 극지연구의 미래상)과 체험존, 포토존으로 구성됐다.

대형화면으로 영하 40도의 눈보라치는 남극과 남극세종기지, 우리나라 최초의 쇄빙연구선‘아라온’호, 2014년 준공 예정인 최첨단 남극장보고기지를 만나 볼 수 있다.

또 남극탐사 활동 시 사용되는 기지대원의 의복과 침낭, 눈 위를 달리는 스노우모빌 등을 보면서 남극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며 탐험대원들의 열정을 느껴볼 수 있다.

특히 전시기간 동안 매주 수, 금 오전 11시부터 30분간 청소년 방문객을 대상으로 남극 세종과학기지 대원과 실시간 화상통화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매주 수·토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에는 세종기지대장(네번 역임) 출신 장순근박사로 부터 궁금증을 직접 풀 수 있는 시간도 마련돼 청소년에게 극지 개척의 꿈과 희망을 심어줄 예정이다.

이번 전시행사를 주최하는 한국극지연구진흥회 윤석순 회장은 “최근 지구 환경변화로 자연재해가 자주 일어나는 가운데 마련되는 이번 행사가 청소년들과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극지연구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오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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