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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현대·벤츠·포르쉐·혼다·한불 10만 9200여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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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7.02 14:39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리콜차량(국토교통부 제공)
리콜차량(국토교통부 제공)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제작 결함이 발견된 쌍용·현대·벤츠·포르쉐·혼다·한불 10개 차종이 리콜 한다.

국토교통부는 쌍용자동차㈜, 현대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포르쉐코리아㈜, 혼다코리아㈜, 한불모터스㈜에서 제작 또는 수입 판매한 총 10개 차종 10만921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 한다고 2일 밝혔다.

쌍용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티볼리 등 2개 차종은 연료공급호스의 내구성 부족으로 호스 내·외면에 미세한 균열이 발생, 이로 인해 연료가 누유돼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8만8664대다.

해당 차량은 6월 30일부터 쌍용자동차(주) 정비 네트워크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GV80(JX1)는 경사로 정차 시 연료 쏠림 현상으로 계기판 내 주행가능 거리가 과도하게 높게 표시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1만5997대다.

해당 차량은 7월 6일부터 현대자동차(주) 직영서비스센터 및 블루핸즈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S 560 4MATIC 등 4개 차종은 엔진오일 마개의 내구성 부족으로 마개 사이로 엔진오일이 누유 돼 엔진이 손상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3150대다.

해당 차량은 7월 3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부품 추가 장착)를 받을 수 있다.

포르쉐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판매이전 포함)한 카이엔(9YA)은 변속기 오일 파이프의 내구성 부족으로 오일이 누유 돼 변속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737대다.

해당 차량은 7월 3일부터 포르쉐코리아㈜ 공식 대리점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개선된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혼다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어코드는 연료펌프 내 부품(임펠러) 결함으로 연료펌프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608대다.

해당 차량은 7월 13일부터 혼다코리아㈜ 공식 대리점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한불모터스㈜에서 수입 판매한 DS3 Crossback 1.5 BlueHDi는 전자제어장치(ECU)의 전기배선 묶음을 고정하는 부품 불량으로 전기배선이 고정 지지대로부터 이탈 및 피복이 손상돼 합선 및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56대다.

해당 차량은 7월 2일부터 한불모터스㈜ 공식 대리점에서 무상으로 수리(부품 고정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쌍용자동차㈜(080-500-5582), 현대자동차㈜(080-600-6000),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080-001-1886),포르쉐코리아㈜(02-2055-9110), 혼다코리아㈜(080-360-0505), 한불모터스㈜(02-3408-165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자동차의 결함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자동차의 제작결함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www.car.go.kr, 080-357-2500)를 운영하고 있다.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상시적으로 해당차량의 리콜대상 여부 및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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