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형 (예비)사회적 기업은 문화재를 활용해 사회적 목적 실현, 영업활동을 통한 수익 창출 등 사회적 기업 인증을 위한 최소한의 요건을 갖추고 있는 일자리 창출 기업으로 문화재청장이 지정한다.
문화재청은 지난 5월 말부터 공모를 신청한 단체를 대상으로 조직 형태, 사업수행 능력, 문화유산 보존과 활용 가능성, 사회적 목적 실현 여부 등 문화재형 예비 사회적 기업 적격여부를 심사했다.
인앤인연구소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국내 주요 문화유산 방문·관람과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취약계층 문화유산 향유프로그램’을 성실히 수행하는 등 사회적 기업으로서 가치를 인정 받았다.
인앤인연구소는 이번 지정으로 기업 홍보, 컨설팅, 협력사업 개발, 행정지원 등 조직원 역량강화 및 기업의 중장기적인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받게 된다.
한편, 문화재형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이번 신규 지정된 11개 기업을 포함해 전국에 총 58개 기업이 있다.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된 기업은 모두 17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