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지로는 각국 우정당국이 협약을 통해 수취인의 주소지로 송금해주거나 계좌로 입금해주는 해외송금서비스다. 건당 최대 5000달러까지 증빙서류 없이 저렴한 수수료(창구 8000원)로 송금할 수 있다.

국내 체류 중인 몽골인은 약 5만명으로 매년 증가추세에 있으나, 몽골 금융인프라 부족으로 송금 시 어려움이 많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우정본부는 설명했다.

더불어 한번 신청해두면 매월 지정 날짜에 자동 송금되는 해외 송금 서비스도 시작한다.

신규가입 고객은 9월까지 200명을 추첨해 3만원 상당 우체국쇼핑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