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몬(대표 윤병준)이 현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거나, 경험이 있는 성인남녀 785명을 대상으로 조사결과, 이들이 처음으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던 나이는 평균 19.6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알바 경험자들이 처음 아르바이트를 했던 시기를 보면 ▲수능 시험 끝난 후가 34.8%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대학교 입학 이후(31.8%) ▲고등학교 시절(22.9%) ▲중학교 시절(5.7%) 등의 순이었다.
첫 아르바이트를 했던 곳으로는 ▲일반 음식점·레스토랑이 26.0% ▲편의점(8.0%) ▲아이스크림·디저트 전문점(6.0%) ▲일반 회사(5.9%) ▲유통점·마트(5.2%) ▲커피 전문점(4.7%) ▲치킨·피자 전문점(3.7%) 등 순으로 집계됐다.
아르바이트를 하기로 결심했던 이유로는 용돈을 벌기 위해서가 60.9%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이외에 다양한 경험을 하기 위해, 생활비를 벌기 위해, 학비를 벌기 위해, 자립심을 기르기 위해 등 이유였다.
한편, 이들 알바 경험자들이 추천하는 첫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기 가장 적정한 시기로는 절반 이상인 53.8%가 ‘수능시험이 끝난 후 첫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는 것’이 가장 적정하다고 했다. 다음으로 대학교 입학 이후 24.8%, 고등학교 시절 17.6% 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