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하절기 각종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방역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방역소독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방역기간은 오는 10월까지 5개월간으로 5개반 10명의 방역소독반을 편성해 각 읍·면별로 주 1회 이상 소독하게 된다.
한편 지난달 17일에는 방역업체 대표자와의 간담회를 실시 진천군민을 위한 책임감 있고 적극적인 방역활동이 이뤄지길 당부하기도 했다.
소독방법은 쓰레기 수거장과 하천변, 축사주변, 재래시장주변 등은 분무소독을 하고 복개천, 하수구, 풀숲지역 등은 연막소독, 정화조, 논, 늪, 빗물고인 웅덩이는 유충방제를 하게 된다.
진천군보건소는 하절기동안 모기발생 민원이 접수되는 즉시 방역소독반을 가동해 최우선적으로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적극적인 방역소독 행정을 펼치기로 했으며, 마당이나 옥상, 축사 등에 보관하고 있는 물받이 폐타이어, 빈 깡통, 페트병, 화분 받침대 등의 정지수는 반드시 버리도록 당부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하절기 장마와 태풍 등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지역에 대해서도 집중방역소독을 실시해 감염병의 발생과 유행을 조기에 차단해 감염병 없는 건강한 진천 구현과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