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내년 백제문화제가 '무령왕 갱위강국 선포 1500주년'을 기념해 ‘2021 대백제전 사업’으로 성대하게 치러질것으로 보인다.
백제문화제재단은 제67회 백제문화제(2021 대백제전)가 올해 제2차 지방재정 중앙 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67회 백제문화제는 ‘대백제전’으로 개최하여 백제의 높은 문화적 가치 계승·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백제문화제의 전국화 및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재단측은 이번 중앙투자심사 결과와 오는 11월경에 나오는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방문객 증대를 위한 차별화된 프로그램 개발, 홍보방안 마련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한편, 2021 대백제전은 내년 9~10월 중 충남 공주와 부여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