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서천] 신준섭 기자 =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관내 6교 혁신학교를 대상으로 혁신학교 인증판 전달식을 가졌다.

혁신학교 인증판 전달식에는 마산초, 비인초, 시초초, 한산초, 비인중, 한산중 학교장이 참석했다.

청에 따르면 혁신학교는 새로운 학교문화로 참학력을 실현하는 미래지향 공고육 모델학교이다. 서천 관내에는 마산초와 비인중이 올해 신규 혁신학교로 선정되었고 비인초는 3년차, 시초초와 한산초는 각각 재지정 1년차, 한산중은 재지정 2년차가 된다. 작년까지는 충청남도 교육감이 혁신학교에 직접 혁신학교 인증판을 수여하였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별로 전달하게 됐다.

학교별 혁신학교 인증판 전달에 이어 학교 현안과 혁신학교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학교혁신 방안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학교의 특색을 살리고 공교육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됐다.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민주적협의문화 조성, 전문적학습공동체 활성화,수업혁신과 학교업무 최적화 등 학교혁신을 위한 혁신하고 역할의 중요성에 참석자 모두 공감했다.

정태모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지만 학교혁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서천의 교육이 살아나고 지역이 살아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