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학문 도출과 더불어 향후 AI·SW중심대학이 운영할 다양한 프로그램의 지역사회 가치확산을 위해서다.
교육은 '앱인버터를 이용한 인공지능 어플 만들기'로 시작됐다. 간단한 어플을 만들거나 인공지능을 활용한 이미지, 사운드 사용방법 익히기 등 비전공자도 배울 수 있는 교육방법으로 호응받았다.
사업단 측은 교육 참여 교수들이 이번 교육으로 이미지나 음성 인식 인공지능 어플 제작에 빠졌다고 소개했다. 한 교수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인공지능 어플리케이션 제작이 생소한 분야지만 열심히 따라 하고 있다"며 향학열을 올리기도 했다는 것.
사업단은 앞으로도 SW전공·비전공 교수들의 여러 협력체계를 구축해 창의적 아이디어 도출과 SW기술이 융합하는 유망 분야 발굴을 추진할 계획이다. 배재대가 추구하는 전 주기적 SW교육과 지역사회 전파가 훨씬 용이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회경 단장은 "교육 기간 동안 SW를 전공하지 않은 교수님들이 배움의 열기를 보였다"며 "전공과 융합된 창의적 아이디어가 학생과 지역사회에 퍼져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대학의 명성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