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금산소방서, 차량용 소화기 비치로 내차를 안전하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0.07.06 10:57
  • 기자명 By. 박수찬 기자
사진 차량용소화기포스터
사진 차량용소화기포스터
[충청신문=금산] 박수찬 기자 = 금산소방서(서장 권주태)은 여름철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차량화재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차량화재 피해를 줄이기 위해‘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전국 차량 화재는 최근 5년간(15년~19년) 2만 4,788건, 하루 평균 13건이 발생했다. 대부분은 무더위에 냉각수나 오일 등에 대한 점검 없이 에어컨의 무리한 가동, 전선의 노후화 또는 장거리 운행으로 인한 엔진 과열 등으로 발생한다.

차량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장시간 운행을 피하며 운행 전·후 냉각수와 각종 오일, 타이어 상태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하여 화재 발생 시 초기에 발 빠르게 대처하는 것이다. 차량용 소화기는 트렁크에 두면 빠르게 대처할 수 없기에 운전자의 손에 닿는 운전석이나 조수석 아래에 두는 것이 좋다.

현행법상 7인 이상의 승용자동차와 경형승합자동차 등에는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해야 하고, 5인승을 포함한 모든 차량에 차량용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법안을 확대 추진 중에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초기 소화기 1개는 소방차 1대의 위력을 가질 수 있다”며“차량 내 소화기를 적극 비치하여 안전문화 확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