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공간혁신사업은 기존 공급자 중심의 획일화된 학교시설을 사용자 중심으로 재구조화하고 학습·휴식 공간,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미래의 학교공간으로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촉진자는 학교에서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생과 교사 등 사용자 참여설계와 시공 등의 제반과정을 유도·촉진·조정하고 학교구성원과 설계자, 시공자 사이의 매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건축교육 전문가, 건축사, 공간디자이너, 문화기획가, 조경전문가, 공간혁신프로젝트 경험자 및 참여설계 가능 전문가 등이다.
지원 방법은 오는 17일까지 신청 서류를 담당자 이메일 또는 대전시교육청 시설과로 우편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는 서류전형과 인터뷰 심사를 통해 7월 말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남부호 부교육감은 "미래교육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학교공간 구축을 위해서는 촉진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역량 있는 전문가들이 많이 지원해 더 나은 교육과 학습환경 조성으로 변화하는 미래학교를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