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 최첨단 장비 갖추고 오는 16일 개원
세종충남대병원, 최첨단 장비 갖추고 오는 16일 개원
  • 임규모 기자 lin13031303@dailycc.net
  • 승인 2020.07.0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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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두번째 방사선치료기+자기공명 영상 장치 결합한 최첨단 방사선치료 장비도 갖춰
세종충남대병원 조감도(세종충남대병원 제공)
세종충남대병원 조감도(세종충남대병원 제공)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충남대병원이 전국 두 번째로 방사선치료기와 자기공명 영상 장치를 결합한 최첨단 방사선치료 장비 등을 갖추고 오는 16일 개원한다.

이 장비는 실시간 환자 호흡이나 자세 변동에 무관하게 종양 위치를 확인 할 수 있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고품격 의료서비스와 중증·응급·어린이 진료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0개(암치료·여성·소화기·소아청소년·척추·응급의료 센터 등)특성화 센터와 31개(내·외·신경·정신건강의학과 등)진료과를 운영한다.

인적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능형 시스템도 도입했다. 스마트병원 시스템과 바이오·헬스케어 연구 플랫폼을 구축해 스마트 시티와 연계하는 산학연 융복합 연구를 진행한다.

특수부 수술실에는 로봇수술시스템 등도 구축했다. 하이브리도 수술실도 구축 할 예정이다. 또 대면다학제 진료를 통해 두경부암·갑산선암·식도암·위암·간암·폐암·유방암·대장암·부인암·비뇨생식기암 등 정확하고 신속한 암치료도 펼친다. 상처전문 크리닉도 운영한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등 감염병과 관련해 본원보다 많은 총 42곳의 음압격리실과 음압적용가능한 중환자격리실도 운영한다. 모든 수술실과 각 층에는 분리된 공기정화 필터 장치를 설치해 감염예방에도 만전을 기했다. 응급센터도 성인과 소아 전문으로 구분 운영할 예정이다.

충남지역민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위해 응급환자 이송 체계도 구축했다. 병원 옥상에 헬리포트를 구축했다. 3회에 걸친 시험운항 결과 충남 보령에서 세종충남대병원까지의 이동 시간은 15~20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 도약을 목표로 내년 의료기관 인증평가, 22년 수련환경 평가, 23년 인턴선발, 24년 전공의 선발을 거쳐 26년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나용길 세종충남대병원장은“환자들에게 설명을 잘하는 병원을 목표로 서비스와 진정성을 가지고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충남대병원은 총 공사비 2113억을 투입, 지하 3층·지상 11층, 연면적 8만 3358㎡, 539병상 규모로 건립됐다. 개원 후 의사직 102명·간호직 390명·보건직 134명 등 총 829명이 근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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