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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침체된 지역경제 역동성 회복 앞장...교육재정 집행 목표 초과 달성

조기집행 분야 1681억...소비·투자분야 1381억 등 신속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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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7.07 13:54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중 2분기 소비분야 1위, 소비·투자 종합 1위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교육청이 교육재정을 조기 집행해 침체된 지역경제 역동성 회복에 앞장선 것으로 나타났다.

시교육청이 상반기 교육재정 집행실적을 분석한 결과 조기집행·건설비·소비·투자 각 분야에서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목표대비 초과달성 했다.

상반기 조기집행과 소비·투자분야 집행을 위해 ▲맞춤형복지비 및 연가보상비 조기 지급 ▲신설학교 부지 조기 매입 ▲선금급, 기성금 및 준공금 등 각종 건설비 신속집행 ▲각종 물품 및 기자재 조기구매 등을 추진한 결과다.

특히, 류정섭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세종교육재정 집행점검단을 매주 운영해 사업 집행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집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에 대해 전문 인력 컨설팅 실시 및 제도개선 과제 발굴 등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해 재정 조기집행에 속도를 낸 결과다.

조기집행 분야는 상반기 목표액 1300억 대비 381억을 초과한 1681억, 건설비 분야는 집행 대상현액 1857억 중 764억을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분야는 2분기 목표액 967억 대비 3억을 초과한 970억, 투자분야는 2분기 목표액 191억 대비 220억을 초과한 411억으로 소비·투자 종합 2분기 목표액 1158억 대비 223억을 초과한 1381억을 집행했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조기집행 2위, 건설비 1위, 소비분야 1위, 투자분야 3위로 소비·투자 종합 1위에 해당한다. 모든 분야에 거쳐 평균 집행률 및 달성률을 훨씬 상회하는 수치다.

최교진 교육감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국내·외 경제 상황이 어려워지고 범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이 강조되는 상황 속에 본청 및 직속기관 모든 구성원의 관심과 도움으로 상반기 재정 조기집행을 마무리했다”며“하반기에도 지역 밀착형 예산을 신속 집행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역동성 회복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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