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금은 코로나19로 마음껏 창작활동을 펼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교수들의 전공지정기부금으로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은 매년 여름방학에 진행되는 재학생 해외미술문화체험 장학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코로나로 연기되다 체험중심 창작활동 활성화를 위해 이달 6일부터 31일까지 산수현장사생체험, 도자회화체험, 공모전 작품연구과정 등 소단위 활동으로 운영된다.
정황래 한국화전공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들지만, 특히 학기 중 제한적인 대면수업으로 학생들의 창작활동이 자칫 위축될 수 있어 자연현장에서 마음껏 활동할 수 있는 계기를 조성하고자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