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연구단지 내 정부출연기관인 한국연구재단 노사가 13일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와 노사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언식을 통해 한국연구재단 노사는 지역 일자리 창출, 지역 중소기업 제품 우선구매, 1사 1문화재 지킴이, 사랑의 헌혈활동 등 지역 공동체 동반 성장을 위한 사회적 책임 실천 운동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연구재단은 1사 다수노조(기관 통폐합으로 인한 3개 노조)임에도 노사가 다함께 사회적 책임 실천 선언에 동참하는 것으로 오는 7월 1일 복수노조 본격 시행을 앞두고 노사간 상호 신뢰와 협력에 바탕한 선진 노사관계의 모델을 보여준데 큰 의의가 있다.
이재윤 대전고용노동청장은 위 선언식에 참석해 선진노사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에 대해 표창하고 “노사간에 신뢰와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회사가 발전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지역공동체 동반성장 등 노사의 사회적 책임 실천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상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