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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성산업개발·대원티앤에이, 유성구 행복누리재단에 후원금 기탁

'소원을 말해봐' 프로젝트 기금 조성위해 1100만원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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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7.07 15:32
  • 기자명 By. 황아현 기자
7일 현민우 대표와 이상욱 대표가 후원금 1100만원을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기탁하고 있다. (오른쪽부터)정용래 유성구청장, 손영혜 행복네트워크 상임대표, 현민우 아성산업개발 대표, 이상욱 대원티앤에이 대표, 류재룡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위원장, 김홍혜 행복누리재단 이사장. (사진=유성구 제공)
7일 현민우 대표와 이상욱 대표가 후원금 1100만원을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기탁하고 있다. (오른쪽부터)정용래 유성구청장, 손영혜 행복네트워크 상임대표, 현민우 아성산업개발 대표, 이상욱 대원티앤에이 대표, 류재룡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위원장, 김홍혜 행복누리재단 이사장. (사진=유성구 제공)
[충청신문=대전] 황아현 기자 = 대전 유성구는 7일 아성산업개발, 대원티앤에이가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후원금 1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당초 '소원을 말해봐'프로젝트 기금마련 사업 중 하나인 '이유가 있는 아침식사'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세로 기탁식 형태로만 간략하게 진행됐다.

기탁 받은 후원금은 연말 관내 저소득층 가정 자녀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 달에 한 번 아침에 모여 식사를 하고 식비의 일부를 기부하면 어려운 아동이나 구민의 간절한 소원을 이루어 줄 수 있다'는 취지로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이유가 있는 아침식사'는 현재까지 약 1억 4000만원의 모금을 통해 구민 200여 명의 크고 작은 소원을 이뤄줬다.

정용래 구청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구민을 위해 나눔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아이들의 소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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