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윤동)가 지난해 ‘전기재해 없는 마을’자매결연을 맺은 ‘충남 금산군 남이면 구석2리(고답마을)’을 방문, 무료 전기안전 점검 및 전기시설 개·보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전기재해 없는 마을’로 선정된 구석2리에는 고답마을과 광대정마을로 나눠 28세대가 생활하고 있으며 마을주민 모두 고령인데다 홀로 생활하는 독거노인 세대가 많아 가옥관리가 어렵고 평소 전기시설에 대한 고장이 발생해도 전기시공업체가 방문을 꺼려하는 지역으로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배선정비, 임시배선 및 비닐코드 등 부적합한 설비를 고쳐주고 누전차단기와 배선용차단기, 전등 등의 노후 불량품을 모두 교체해 줬다.
한편 안전공사 김윤동 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구석2리 마을이 ‘전기안전 마을’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약속하면서 “전기고장 발생시 24시간 언제든지 안전공사에 연락하면 무료로 전기안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류지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