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의 사회적가치 관련 업무 심의와 자문을 담당하는 기구로, 학계와 시민사회·환경단체, 기업에 소속된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1기 위원회가 지난해까지 활동했다.
2기 위원장은 오철호 숭실대학교 교수가 맡으며 추진 성과와 범위를 확산하기 위해 역할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인원도 확대했다.
구체적으로 기존의 사회적가치 추진 주요계획에 대한 심의와 각 실행과제의 자문 역할에 더해 실적평가와 향후 추진방향 설정 등 성과피드백을 한다. 이에 따라 계획수립부터 최종 평가 및 방향설정까지 모든 단계에서 역할이 강화될 전망이다.
위원회 분과는 올해부터 공공정책과 정부혁신, 시민사회와 지역상생, 통합물관리와 환경생태, 안전 4개 분과로 세분해 운영한다.
인원은 14명에서 21명으로 확대하고, 전체회의 운영 주기를 분기별로 정례화해 성과를 점검한다.
수자원공사는 1기 운영을 통해 마련된 사회적가치 실현기본계획 수립과 국민 소통 창구 등의 기반을 바탕으로 2기 위원회에서는 더 다양한 국민 목소리를 반영해 사회적가치 성과 확산에 나선단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