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대전예술의전당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당초 객석 거리두기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최근 대전 지역에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무관객 온라인 공연으로 변경됐다.
7월 연주자인 클라리네티스트 여인호는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및 로테르담 음악원을 졸업했으며 동아콩쿠르 외 다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하는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지니고 있다.
독주회, 실내악, 협연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며 폭넓은 관심을 받고 있는 국내 몇 안 되는 클라리넷 연주자로 현재는 울산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후진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클라리넷의 따뜻한 사랑이야기'라는 주제로 슈만의 '환타지 피스', 거쉰의 '썸머타임' 등 클래식 작품을 비롯해 '고향의 봄' 등 친숙한 음악들로 준비했다.
이번 공연은 대전예술의전당 공식 페이스북 또는 유튜브를 통해 시청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 대전예술의전당 042-270-8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