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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 QR코드 찍어야 들어간다 '전자출입명부' 도입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 정확하고 효율적인 방문자 관리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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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7.08 13:35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대전시청을 방문한 시민이 QR코드 전자출입명부 작성을 하고 있다.(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청을 방문한 시민이 QR코드 전자출입명부 작성을 하고 있다.(사진=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시가 8일부터 시청사에 QR코드를 활용한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도입했다.

그동안 민원인과 방문객은 시청사 출입 시 수기명부를 작성했으나 앞으로는 전자출입명부 사용해 출입한다.

전자출입명부시스템 도입으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한 방문객 관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시청사 출입 시에는 스마트폰으로 네이버앱이나 카카오톡에서 개인별 암호화된 1회용 QR코드를 발급받은 후 출입구에 설치된 테블릿 PC화면에 스캔해 인증과정을 거친 뒤 출입하면 된다.

시는 QR코드 사용에 익숙하지 못하거나 스마트폰을 미소지한 이용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수기장부도 보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전자출입명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방역조치를 위해 정보기술을 활용, QR코드에 기반해 보건복지부가 개발해 배포한 시스템이다.

평상시에는 개인정보와 방문기록을 사회보장정보원등에서 암호화해서 분산 보관하다가 필요시에만 결합, 방역당국에서 시설 방문자 현황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방문기록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잠복기의 최대 2배인 4주 이후 자동 파기된다.

정해교 자치분권국장은 "개인정보 보호 조치가 확실하니 안심하시고 편리하게 이용하시면 좋겠다"며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민원인과 방문객 여러분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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