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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출연연 박사후연구원 채용 늘린다

지원 규모 연초 계획보다 45명 늘려…코로나19 등 사회적 이슈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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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7.08 13:54
  • 기자명 By. 이정화 기자
[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하반기 정부출연연구기관 박사후연구원 채용 규모가 늘어난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과학기술 연구자 양성과 일자리 제공을 위한 '출연연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의 하반기 박사후연구원 채용 지원 계획을 연초 110명에서 153명으로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미세먼지, 소재·부품·장비, 감염병 등 국가 R&D 전략분야, 사회적 이슈 대응을 위해서다.

코로나19 등 사회적 문제해결을 위한 출연연 간 융합연구 수행 수요를 반영했으며, 지역 과학기술·산업 발전을 위한 출연연 지역조직 배정인원을 16명에서 45명으로 확대했다.

NST 관계자는 "사업을 통해 2015년부터 배출된 박사후연구원의 95%가 연구계, 학계, 산업계 등에 취업하고 있다. 이번 확대가 신진 연구인력 경력 단절을 방지해 우수 연구인력 확보와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하반기 채용은 기관별 모집일정에 따라 개별적으로 진행된다. 대전지역 연구원의 경우 7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한국한의학연구원·한국기계연구원·한국화학연구원, 8월 한국천문연구원·한국표준과학연구원·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9월 안전성평가연구소가 모집을 계획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워크넷(www.work.go.kr) '채용정보-정부지원일자리' 또는 각 출연연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NST는 내년부터 재외 신진 박사학위 취득자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인공지능·로봇 등 다학제간 융합연구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인문사회, 예체능 등 비이공계 박사학위 취득자의 출연연 R&D 참여가 가능하도록 지원 대상을 추가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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