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진로진학상담교과연구회(회장 정대옥, 금산고 교사)은 10일 오후 3시 공주 충남교육연수원에서 충남 진로교육의 기반이 될 ‘충남진로진학상담 교과연구회 창립식’을 가졌다.
창립식에 이어 공주교대 조붕환 교수의 ‘진로진학상담교사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하고 진로교육의 활기찬 행보를 시작했다.
창립식에는 도교육청 관계자, 교장과 장학사, 진로담당 교사 등 80여명이 참여해 교과연구회 창립의 의미를 실감했다.
창립식에는 김종성 충청남도교육감은 영상 축사를 통해 “충남 진로진학상담교과연구회가 진로교육의 중심적인 역할을 감당해 대입과 고입교육, 특성화고의 선취업·후진학 교육정책이 교육가족 모두가 만족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진로진학상담교과연구회 정대옥 회장은 “진로상담교사가 학교에서 동료 교사와 원활한 소통과 사랑하는 학생들의 올바른 진로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말했다.
교과연구회는 현재 69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600여 시간의 연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집합연수와 원격연수가 끝나는 8월말 도내 전역에 퍼져 학생들의 진로진학상담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진로교육이란 학생들이 자기이해를 기반으로 미래 행복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능력을 찾아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교육이다. 나아가 자신의 창의적 능력의 발휘를 통해 자아실현을 이룰 수 있도록 안내하는 활동이다.
/유진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