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일자리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에 대응해 취약계층 등에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으로,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한다.
이는 생계지원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사업은 ▲생활방역지원 ▲소상공인 회복지원 ▲농⋅어촌 일손돕기 ▲공공휴식공간 개선 ▲환경개선 ▲기업 밀집지역 정비 등이다.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은 신청 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지난 8일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참여자 모집과 배치, 사업추진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17개 동장들과 사회적거리를 두고 논의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동장들은 해당동의 거주환경, 인구구조 등 전반적인 여건을 고려해 본 사업을 취지에 적합하게 추진하겠다고 적극적인 의지를 표명했다.
박용갑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사회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봉착해 있지만, 각 동의 실정에 맞게 다방면으로 아이디어를 구상해 생계가 어려운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경제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