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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애로 소상공인에 ‘팀닥터’ 뜬다

충남도, 코로나19 피해 100곳 선정 맞춤형 해결사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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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7.09 14:25
  • 기자명 By. 홍석원 기자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남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맞춤형 해결사’를 투입한다.

도는 9일 올해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업체 100곳을 선정, ‘소상공인 애로사항 팀닥터’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팀 닥터는 세무와 제품 개발, 마케팅, 판로지원, 소비자 등 전문가 2인으로 구성, 외부환경 변화에 취약한 소상공인을 위해 맞춤형 컨설팅과 경영개선지원금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들은 향후 매출감소를 회복할 수 있는 체계적인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동시에 전략수립 컨설팅을 지원한다.

특히 자문을 통해 필요 시 130만 원의 경영개선지원금을 업체에 지원,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액 감소 피해를 입은 창업 6개월 이상인 도내 소상공인이다.

다만, 소상공인정책자금 지원제외 업종 및 사치 향락 업종, 휴폐업 중인 업체 등은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10일부터 24일까지 충남경제진흥원을 방문하거나 우편·이메일로 관련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산업 전 분야에서 유례없는 피해가 발생, 비대면 등 새로운 소비문화가 확산하고 있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도가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경영 노하우를 공유, 사업 영위에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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