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상담은 자녀가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학습 문제를 정확히 이해하고 가정 내 학습 지원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작년까지는 상담을 희망하는 학부모가 학습종합클리닉센터를 방문해 대면 상담을 진행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전화 상담을 추가해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동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비대면 수업으로 자기주도 학습력이 부족한 자녀의 학습결손과 학습격차 심화에 대한 학부모의 우려와 불안감을 해소하고 자녀와 긍정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희선 센터장은 “가족의 이해와 사랑을 바탕으로 느리지만 함께 가며 배움의 즐거움 속에 행복한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