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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희망매출규모 1천억 이상 5.4%

중기중앙회, 512개 기업 대상 행복체감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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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6.13 19:49
  • 기자명 By. 뉴스관리자 기자

우리나라 중소기업 CEO들이 국가경제에 기여한다는 높은 사회책임감과 함께 개인적 생활도 비교적 행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이 512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난달 16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 ‘중소기업 CEO 행복체감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중소기업 CEO들의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평가’는 100점 기준으로 64.7점, ‘CEO 개인적 삶에 대한 만족도’는 59.9점으로 비교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경영하고 있는 기업에 대한 만족도’는 45.0점으로 약간 낮게 나타났다.

중소기업경영인으로 행복한 정도를 100점 기준으로 평가했을 때는 평균 70.4점으로 나타나 ‘행복한 편’으로 볼 수 있으며, ‘나는 훌륭한 기업인인가’라는 질문에는 52.9점으로 보통 수준을 나타냈다.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평가는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다’가 68.6점으로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 ‘고용창출에 기여한다’가 66.5점, ‘사회공헌활동에 기여’ 58.9점 등으로 중소기업 CEO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기여도는 높게 평가했다.

경제적 수준 만족도는 보통의 비중이 44.7%로 높게 나타났고, 만족은 35.0%, 기업규모별로는 근로자수와 매출액이 클수록 경제적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자수 41인 이상은 58.0%가 만족을 5인 이하는 24.4%만이 만족하다고 응답했으며 매출액도 45억원 이상에서 56.5%가 높다고 답했다.

특히 중소기업의 희망매출규모는 100억원 미만이 62.5%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100~300억원 미만이 21.8%, 300~500억원이 6.8%, 500~1000억원미만 3.1%, 1000억원 이상이 5.4%로 나타났다.

또 행복의 조건은 건강(48.4%) 가정(30.4%), 경제력(13.4%) 순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은퇴 후에는 대부분 귀농(전원생활, 43.2%)과 사회봉사(17.7%)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은퇴를 하지 않겠다는 응답도 14.8%에 달했다.

/이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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