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서문범)이 지난 12일 동구 효평동의 농촌마을을 방문해 부족한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공단 직원 6명은 농번기로 일손이 부족한 양지갓점마을 주민들과 함께 모내기 및 농작물 잡초 제거작업을 하며 주말도 잊은 채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돕기 활동에 참여한 공단의 한 직원은 “부족한 일손을 덜어드린 것 같아 뿌듯하고,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하며 따뜻한 고향의 정도 느낄 수 있어서 주말을 보람 있게 보냈다”고 말했다.
특히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05년부터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고 해마다 농번기 일손 돕기는 물론 생필품 등을 기증해오고 있으며,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 및 나눔 경영을 펼치고 있다.
또한 공단 봉사단체인 보사모(보람을 찾는 사람들의 모임)는 독거노인과 지체장애인들을 방문하며 말벗과 집수리 등으로 따뜻한 이웃사랑활동을 펼치고 있다.
/남상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