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돌 창업과제는 첫걸음·여성참여·소셜벤처·재창업 등으로 나눠 자유 과제 356개 내외를 선정해 214억원을 지원한다. 개발기간은 최대 1년, 과제당 최대 1억5000만원 한도 내에서 사업비 90% 이내를 정부가 부담한다.

전략형 창업과제는 품목지정형이다. 4차 산업혁명 분야와 소재·부품·장비 분야 제품에 해당하는 기술개발 과제를 215개 선정해 예산 204억원을 투입한다. 개발기간은 최대 2년이고 과제당 정부지원금은 사업비의 90% 이내, 최대 4억원 한도로 지급된다.

정부 출연 지원금 4억원 당 청년 1명 이상을 의무적으로 신규 채용해야 하며 1년 이상 고용 유지하거나 청년인력을 대체 채용한 경우 민간부담금 중 현금부담금을 해당 인건비만큼 현물로 대체할 수 있다.

유환철 청장은 "지역 중소·벤처기업이 코로나19로 움츠린 시기를 극복하고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조기 성장 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지역 내 창업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사업 공고문과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중소기업종합통합콜센터(1357)나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창업성장사업실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