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한국체육시설안전기술 사회적협동조합 민간전문가와 담당공무원이 관내 어린이놀이시설 385개소 중 47개소를 선정해 합동점검을 진행했다.
민관합동점검은 전문기관의 점검 장비로 놀이기구 파손여부와 바닥 충격 흡수 적정성 등을 측정하고 설치검사와 정기시설검사 이행 여부, 안전관리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놀이시설의 유지·관리 상태 등에 대해 확인·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안전점검 결과 문제가 있는 놀이시설은 즉시 현장에서 시정조치 하거나 수리·교체 일정을 확정해 개선을 완료했고 정기시설검사, 안전교육 유효기간 준수 등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규정에 의한 안전관리가 잘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했다.
표남근 시설과장은 “앞으로도 민간전문가와 전문적이고 내실 있는 점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어린이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