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온라인 진출, 동행세일로 '기지개'
전통시장 온라인 진출, 동행세일로 '기지개'
  • 이정화 기자 dahhyun@dailycc.net
  • 승인 2020.07.1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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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주 온라인 전통시장관 매출 15%↑…소진공 "온라인 진출 지원 확대할 것"
온라인 전통시장관(쇼핑몰) 주소. (제공=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온라인 전통시장관(쇼핑몰) 주소. (제공=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전통시장 온라인 진출이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맞아 기지개를 켜고 있다.

10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동행세일 1주차 온라인 전통시장관 매출이 전주 대비 15% 오른 6억6237만원으로 집계됐다. 판매량이 급증한 품목으로는 우체국전통시장에 입점한 충남금산수삼센터 인삼과 전북 봉동시장 고추장, 온누리전통시장에 입점한 서울마장동축산물시장 한우가 꼽혔다.

온라인 전통시장관은 정부가 전통시장 온라인 진출지원과 온누리상품권 사용 편의를 위해 민간과 협력해 운영하는 쇼핑몰이다. 온누리전통시장·우체국전통시장·G마켓·옥션 등 총 11곳에서 실제 전통시장 판매 특산물과 중소기업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12일까지인 동행세일 기간에는 소비 촉진을 위해 1210개 점포의 9000여개 상품을 4,50% 할인하고 구매고객 경품행사 등을 진행한다.

소진공 측은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행사로 전통시장관 6월 말 매출이 전년 대비 96.3% 늘은 237억5000만원으로 증가했다면서 올해 상반기부터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온라인결제가 도입된 만큼 향후 더 활성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조봉환 이사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온라인 쇼핑·배달앱 등 비대면 거래가 급증한 만큼, 전통시장에서도 비대면·온라인 장보기 확산을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면서 "소비자들이 온라인에서 보다 쉽게 전통시장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 연계를 확대하고 결제편의를 제고하는 등 전통시장의 온라인 진출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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