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절반 여름철 ‘냉방병 경험’… 감기·두통 등 호소
근로자 절반 여름철 ‘냉방병 경험’… 감기·두통 등 호소
  • 김용배 기자 y2k425@dailycc.net
  • 승인 2020.07.1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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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잡코리아, 알바몬)
(자료제공=잡코리아, 알바몬)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근로자 두 명 중 한 명은 여름철 사무실·근무지 냉방으로 인해 냉방병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알바몬과 함께 근로자 719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냉방병’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중 55.1%가 ‘여름철 사무실·근무지 냉방으로 인해 냉방병에 걸린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냉방병에 걸린 경험이 있다’는 응답은 알바생 50.9%, 직장인 60.6%로 직장인이 10%P가량 높았다.

이들 근로자들이 겪은 냉방병 증상(복수응답)으로는 콧물·기침 등 감기(59.1%)와 두통(56.8%), 오한·발열·몸살(40.4%), 손발 등 신체에 냉기가 오름(31.3%) 등이 있었다.

냉방병이 업무에 미치는 영향으로는 ‘집중력이 떨어지는 수준(58.3%)’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어 ‘살짝 추운 정도로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23.7%)’, ‘감기, 근육통 등으로 병원에 다닐 만큼 안 좋았다(17.7%)’순이었다.

이어 ‘체감하는 여름철 사무실·근무지 온도가 어떤지’ 묻자 ‘적정 수준이다’라는 답변이 48.5%로 가장 많았고 근로자 3명 중 1명인 35.5%는 ‘춥다’고 답했다.

한편 전체 근로자 중 62.4%는 눈살이 찌푸려지는 여름철 민폐 근무 복장이 있다고 답했다. 먼저 남자 직원들의 여름철 민폐 근무복장은 ‘구겨지거나 냄새 나는 옷’과 ‘민소매 복장’, ‘반바지 착용’ 등으로 나타났다. 여자 직장인들의 경우 ‘노출이 심한 복장’, ‘너무 꽉 끼는 옷 착용’, ‘레깅스 착용’등이 민폐 근무복장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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