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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남부 호우 경보... 14일 정오께 그칠 듯

부여·서천·금산 등 100㎜ 이상 물폭탄... 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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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7.13 11:11
  • 기자명 By. 홍석원 기자
금산군이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피해에 대비해 원골기러기공원의 차량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금산군이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피해에 대비해 원골기러기공원의 차량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남 서천, 논산, 금산, 부여 등 충남 남부지방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13일 오전 10시현재까지 충남지방 곳곳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충남재난안전대책본부는 13일 오전 07시를 기준으로 충남지역 평균강수량은 89.2㎜로 , 부여에서 138㎜의 장대비가 쏟아지고 대부분의 지역에서 많은 비가 내렸다고 밝혔다.

특히 부여 충화는 하루 최대강우량 170㎜, 서천 시초는 158㎜를 기록했다.

이밖에 논산 121㎜, 서천 124㎜, 금산 114㎜, 계룡 108㎜ 등 많은 지역에서 100㎜가 넘는 호우가 집중되고 있다.
이 비는 14일 오전까지 50~100㎜의 비가 더 내리고 아침 무렵 충남북부서해안부터 점차 비가 그치기 시작하여 정오부근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다고 내다봤다.

도는 지난 12일 자정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도와 시군 공무원 등 464명이 비상근무에 들어간 상태이다.

비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예·경보 시설을 점검하고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183개소, 침수우려 도로 4개소, 야영장 8개소에 대해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총 항구 5개소 7항로의 선박 운항을 통제하고 1305척의 배를 안전지대로 대피시켰다.

이밖에 SNS와 자동음성통보, 문자전광판 등을 통해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에 나서는 한편 인명피해우려지역 등 취약지역 집중관리와 피해 현황 파악에 나서고 피해 발생시 신속한 응급복구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도내에서는 아직까지 인명 및 재산피해는 없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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